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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18초 다국어 페이지가 언급되는데, 잘못된 설명입니다. 다국어 페이지에서는 canonical을 사용하지 않도록 구글이 권장하고 있습니다.

 

Canonical 태그란?

Canonical 태그는 사실상 같은, 그러나 어떠한 이유로 다르게 표현된 URL들에 대해 "얘들은 사실 같은거야"라는 관계를 검색엔진에게 알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세션 아이디라던가 사이트 내 서치 등 페이지 접근 방식에 따른 파라미터가 붙는 경우가 있고요, 같은 내용을 가진 그러나 언어가 다른 경우도 있습니다. 

아래의 예를 보시죠.

direct.lotterentacar.net/estimate/estimateStep1.do?mnCd=MNCD03001

direct.lotterentacar.net/estimate/estimateStep1.do

이 두 URL은 같은 페이지입니다만, 뒤에 파라미터가 붙은 URL이 함께 사용됩니다. 

이런 경우에 검색엔진이 두 URL을 수집하지 않도록 대표 URL을 지정해주는 것이 Canonical 태그의 역할입니다.

모바일 페이지에서도 Canonical이 필요합니다. 모바일을 위한 컨텐츠를 별도로 제작한 것이 아니라면 www.xxx.com/aaa.html과 m.xxx.coom/aaa.html은 같은 내용을 갖습니다. 이 경우에도 검색엔진이 둘 중 하나만 수집하도록(일반적으로는 www 사이트의 URL) 해줘야겠죠. 

 

Canonical 태그의 사용법

사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메인으로 수집될 URL을 A, 그렇지 않은 URL을 B라고 하겠습니다.

B에는 "<link rel=“canonical” href=“A(A의 주소)” />" 이라고 적어줍니다. 파라미터로 URL만 구분된 경우 원래 웹페이지는 하나뿐이겠죠? 그렇다면 그냥 페이지의 소스에 이와 같이 파라미터가 없는 원래 주소를 사용한 Canonical 태그를 넣어줍니다.

모바일의 경우, m 사이트에는 "<link rel=“canonical” href=“www 사이트의 주소” />"를 넣어줍니다. 검색엔진에 수집될 대표 웹사이트는 www 사이트라는 얘기입니다. www 사이트에는 Canonical 대신 Alternate 태그를 사용해서 "<link rel=“alternate” href=“m 사이트의 주소” />"를 넣어줍니다. m 사이트는 www 사이트의 대체라는 의미입니다.

 

 

글쓴이 이환선

서울과 시드니에 기반을 둔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에이전시인 주식회사 BALC(발크)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유튜브 "검색요정의 마케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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